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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엽 눈이 내린 나눔의 집 뒤뜰~~나눔과 섬김의 이야기/섬김이~~~ 2022. 11. 10. 10:25
햇볕이 따스한 어느 날 오후
늦가을의 햇살을 받으며
경*씨와 수*씨는
나눔의 집 뒤뜰을 산책하고 있었답니다.
나눔의 집 뒤뜰에는
잘 익은 「감』 나무 한 그루와
모든 잎이 꽃으로 변해 있는
단풍나무들이 사이좋게 가을 햇살을
받고 있네요
또
가을바람에 날린
낙엽들은 눈이 되어 소복이
쌓여있기도 하지요.
낙엽 눈을 본 수*씨는
낙엽을 하늘 높이 날리며
즐거워하고
경*씨는
낙엽들이 다칠세라
조심조심 한 움큼 잡아
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언덕 위에 뿌려 주네요
그리고는
경*씨와 수*씨는
왔던 길을 아무런 말없이
다시 되돌아갔답니다.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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